강원도 동해 가성비 맛집 추천! 현지인만 아는 바닷가 밥집 BEST 5
회 말고도 맛있는 거 많습니다! 현지인만 아는 묵호항 & 천곡동 밥집, 가성비 최고예요.
보통 동해 하면 회나 해산물만 떠올리시죠? 그런데 진짜 로컬 분들은 해변 근처의 조용한 백반집, 국밥집, 칼국수집을 더 자주 찾는답니다. 오늘은 묵호항 주변과 천곡동 중심의 바닷가 밥집 중, 1인 혼밥도 가능하고 8천 원 이하로 식사가 가능한 숨은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다 향기 맡으며 조용히 한 끼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가성비 밥집들입니다!
목차
1. 묵호할머니식당 – 국물 끝내주는 해물탕백반
📍 식당명: 묵호할매식당
🗺️ 주소: 강원 동해시 해안로 295번 길 18 (묵호등대 오르막 초입)
묵호항 근처에서 밥집을 찾는다면 단연 이곳! 할머니 손맛 가득한 해물탕백반이 단돈 8천 원입니다. 국물 맛이 진하면서도 바다향이 은은하게 배어있고, 소라, 홍합, 두부, 미역, 청양고추까지 잘 어우러진 구성입니다. 반찬도 다섯 가지 이상 정갈하게 나오고, 된장찌개 옵션도 있어요. 아침 9시부터 문을 여니 묵호여행 중 첫 끼로 딱입니다.
대표 메뉴 및 가격
메뉴 | 가격 | 특징 |
---|---|---|
해물탕백반 | 8,000원 | 홍합+소라+두부 국물 조화 |
된장찌개백반 | 6,000원 | 구수한 강원도 스타일 |
묵호할머니식당 추천 포인트
- 묵호등대 산책 전후 딱 좋은 위치
- 국물 시원하고 양도 많아 만족도 높음
- 현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집 = 진짜 맛집
2. 천곡칼국수 – 손칼국수+김치 맛집
📍 식당명: 천곡칼국수
🗺️ 주소: 강원 동해시 천곡로 36 (천곡우체국 맞은편)
천곡동에서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칼국수 맛집! 손으로 직접 뽑은 칼국수 면발이 매력적인 ‘천곡칼국수’는 국물이 진하고 김치가 너무 맛있기로 유명해요. 가격은 단돈 6천 원, 김치도 직접 담근 걸 쓰는데 칼칼하고 시원해서 면보다 김치가 더 기억에 남는다는 분들도 있을 정도랍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혼밥도 편하고, 점심시간 살짝 지난 1시 30분쯤 가면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대표 메뉴 및 가격
메뉴 | 가격 | 특징 |
---|---|---|
손칼국수 | 6,000원 | 쫄깃한 면발 + 진한 국물 |
수제비 | 6,000원 | 두툼하고 밀가루 맛 덜함 |
천곡칼국수 추천 포인트
- 김치가 예술이라 밥 말아 먹어도 꿀맛
- 천곡우체국, 동해시청 등 인근 직장인 인기
- 혼밥러들에게도 부담 없는 좌석 구조
3. 강동순댓국 – 고기 듬뿍 순댓국
📍 식당명: 강동순대국
🗺️ 주소: 강원 동해시 동굴로 68 (천곡동 홈플러스 뒷골목)
국밥 애호가라면 동해에서도 이곳은 꼭 가봐야 해요. ‘강동순댓국’은 진하고 구수한 육수에 고기, 순대, 내장이 아낌없이 들어간 진짜배기 순댓국 맛집입니다. 기본 순댓국이 7천 원인데, 고기의 양이 타 지역 9천~만 원짜리보다 훨씬 많아요. 선지 없는 깔끔한 스타일이고,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직접 담가서 밥 한 그릇이 금세 사라집니다.
묵호항, 천곡동 어디서든 도보 15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며, 아침 9시부터 문을 열어 든든한 첫 끼로도 추천드려요.
4. 동해정식당 – 6천 원 백반의 품격
📍 식당명: 동해정식당
🗺️ 주소: 강원 동해시 중앙로 214번 길 9 (동해버스터미널 인근 골목)
6천 원 백반, 믿기 어려우시죠? 동해정식당에서는 매일 반찬이 바뀌는 ‘오늘의 백반’이 딱 그 가격에 나옵니다. 주로 계란말이, 어묵볶음, 쌈채소, 조기구이, 콩나물무침 같은 정갈한 반찬 5~6가지에 된장찌개 혹은 김치찌개가 기본 구성이고요. 무엇보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 느낌이라 속이 편안합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라 버스 타기 전 한 끼로도 제격!
‘적당한 가격 + 좋은 구성 + 빠른 식사’ 세 박자 다 갖춘 로컬 밥집, 꼭 들러보세요!
5. 묵호김밥 – 아침에 더 좋은 시장김밥
📍 식당명: 묵호김밥
🗺️ 주소: 강원 동해시 해안로 285번 길 5 (묵호시장 내 입구 쪽)
묵호항에서 아침 산책하고 간단히 먹고 싶을 때,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습니다. ‘묵호김밥’은 시장 초입에 있는 작은 분식집으로, 단돈 3,500원의 김밥 한 줄에 정성과 맛이 꽉 차 있어요. 햄, 단무지, 어묵, 지단, 오이, 당근 등 기본 재료를 듬뿍 넣고 매일 아침 갓 싸서 손님에게 내놓습니다. 가끔 김밥이 다 팔리면 조기 마감되니 오전 11시 이전 방문 추천!
포장도 빠르고 친절해서 바다 갈 때 간식으로 싸 가기 좋아요. 김밥 하나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6. 혼밥 OK! 해변 밥집 팁
강원도 동해는 조용한 분위기의 식당이 많아서 혼밥 하기 아주 좋은 여행지예요. 특히 묵호항 주변은 아침부터 열려 있는 밥집들이 많고, 천곡동은 혼자 식사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테이블 구조가 잘 되어 있어서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혼밥 타이밍으로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사이 또는 오후 2시 이후! 이 시간대에는 손님이 적어 조용하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어요.
식당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나 반찬 구성도 달라서 돌아다니며 하나씩 기록 남기는 재미도 쏠쏠해요. 혼자 먹는 밥이 오히려 더 집중해서 맛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기도 하니까요 :)
7. 가격대별 만족도 정리
이번에 소개한 동해 가성비 맛집들은 모두 1인 8천 원 이하로 든든하게 식사 가능한 곳들이에요. 메뉴 퀄리티, 반찬 구성, 접근성까지 고려해서 가격대별로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가격대 | 식당명 | 대표 메뉴 |
---|---|---|
₩3,000 ~ ₩4,000 | 묵호김밥 | 시장김밥 |
₩6,000 | 천곡칼국수 / 동해정식당 | 손칼국수, 오늘의 백반 |
₩7,000 ~ ₩8,000 | 강동순대국 / 묵호할매식당 | 순댓국, 해물탕백반 |
천 원 단위 차이지만 만족도는 두 배, 세 배로 올라가는 동해 로컬 밥집의 진가! 직접 체험해 보시면 절대 후회 없으실 거예요.
9. 자주 묻는 질문(FAQ)
네! 이번에 소개한 식당들은 모두 혼밥 손님이 많거나 1인 테이블, 바 좌석이 있는 곳이 많아 전혀 부담 없습니다.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묵호김밥처럼 시장 내 소규모 분식집은 현금 선호 비율이 높습니다. 소액 현금 준비 추천드려요.
묵호항 주변은 공영주차장이 있고, 천곡동 식당 대부분은 인근 유료주차장 또는 골목 주차가 가능합니다.
묵호김밥, 천곡칼국수는 포장 가능합니다. 백반류나 순댓국은 포장보다 매장 식사를 권장드려요.
10. 마무리
강원도 동해에는 회 말고도 진짜 밥집이 많습니다. 묵호항의 해물탕, 천곡동의 칼국수와 순댓국, 시장의 김밥까지. 짧은 여행 중이든, 출장이든, 혼자든 둘이든 따뜻하고 정겨운 한 끼를 찾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식당들 한 번 들러보세요.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어떤 미슐랭도 부럽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