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날집의 따뜻함을 품은 한 봉석 할머니의 순두부 이야기
맛집을 찾아다니던 중 "순두부라면 여긴 꼭 가봐야 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곳이 바로 한봉석할머니순두부였습니다.
남창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이곳은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소박한 분위기의 한식당으로,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숭늉 냄새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곳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30회(2021년 11월 19일)과 오늘N 2367회(2024년 11월 1일)에 소개되며 백반기행 맛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한봉석할머니순두부에서 만난 특별한 한 상
① 순두부정식(하얀) -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정수
순두부정식(10,000원)은 하얀 순두부에 비지, 된장, 보리밥까지 정갈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순두부 한 숟갈을 떠먹는 순간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을 감싸며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곁들여 나온 비지와 된장은 순두부와 조화를 이루며 백반기행 맛집다운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② 순두부찌개정식(빨강) - 칼칼함의 매력
**순두부찌개정식(10,000원)**은 매콤한 고추 양념이 더해져 국물 맛이 진하면서도 칼칼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매콤한 국물의 조화는 특히 추운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며, 백반기행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메뉴였습니다.
3. 곁들임 메뉴로 완성된 특별한 한 상
두부김치 - 고소함과 매콤함의 완벽한 조화
두부김치(15,000원)는 따뜻한 두부와 매콤한 김치가 어우러져 한 입 먹을 때마다 고소함과 칼칼함이 퍼졌습니다.
이 메뉴 역시 백반기행에서도 소개된 바 있으며, 고소한 두부와 함께하는 김치 맛이 한 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물파전 - 바삭하고 풍미 가득
해물파전(15,000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해산물의 풍미가 가득한 메뉴로, 백반기행 맛집의 특별함을 한층 더해주는 별미입니다.
4. 한봉석할머니순두부의 매력 - 따뜻함과 정성이 깃든 공간
한봉석할머니순두부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옛날 집밥의 정성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식사를 마친 뒤 제공되는 숭늉은 따뜻하고 고소해, 이곳을 자주 찾는 단골 손님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순두부와 숭늉의 조화는 백반기행 맛집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줍니다.
5. 매장 정보와 방문 팁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71
- 찾아가는 길: 남창초등학교 앞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추천 메뉴: 순두부정식, 순두부찌개정식, 두부김치, 해물파전
- 특이사항: 점심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6. 한봉석할머니순두부에서 느낀 따뜻한 한 끼
한봉석할머니순두부는 수원에서 만날 수 있는 전통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백반기행 맛집입니다.
순두부정식의 담백함, 순두부찌개의 칼칼한 국물 맛, 그리고 고소한 숭늉까지 모든 메뉴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수원을 방문하신다면, 한봉석 할머니의 정성 가득한 순두부 한 상을 꼭 경험해 보세요.